율곡동자연보호협의회가 4일 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출범식 및 창립총회를 갖고 힘찬 스타트를 했다. 이날 율곡동자연보호협의회원들은 악화되는 자연환경의 현실을 극복하고 풍요로운 자연이 보전되는 자랑스러운 율곡동을 만들기 위한 실천운동을 펼쳐가고 지역민들의 화합을 이끌어 내는 일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추대한 오애순 회장은 “풍요로운 자연이 보전되는 자랑스러운 율곡동을 만들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모든 일을 해나갈 것”이라며 “자연환경 보전은 미래를 살아갈 우리의 자녀들을 위해 꼭 실천해야 할 과제”라며 “회원들을 넘어 모든 율곡동민이 생활에서 자연보호를 실천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임경규 김천시자연보호협의회장은 축사를 통해 “자연보호협의회는 순수 회원들의 노력과 참여로 꾸려지는 단체로 활동에 힘이 들겠지만 자연보호 실천은 미래를 위해 우리가 실천하고 지켜가야 할 숙제이기에 회원들은 최선을 다해 참여하고 또 모든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장호 동장은 율곡동자연보호협의회의 출범을 축하하며 "더욱 발전하고 화합해 지역의 좋은 분위기 조성과 자연환경 지킴이로써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을 통해 힘찬 스타트를 시작한 율곡동자연보호협의회는 오애순 회장을 주축으로 장순옥‧김경렬 부회장, 김명선‧노경희 감사, 박진희 재무를 비롯해 36명의 회원들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