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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CEO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제9회 김천CEO포럼 오찬 세미나가 김천상공회의소와 DGB금융그룹 공동주최로 5일 오전 10시30분 탑웨딩 본관2층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은 김정호 김천상공회의소 회장,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 김충섭 시장, 김세운 시의회 의장, 박보생 전 시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상공인, 지역 각계지도자들이 한데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초청강사인 송병락(80세) 명예교수는 최종학력은 미국 남캘리포니아대학교 경제학 박사로 KDI 수석연구원, 산업정책실장, 국제연합,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 고문 등으로 활동했으며 현재도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명예교수, 자유와창의교육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2009년 ‘세계 경제 전쟁, 한국인의 길을 찾아라’, 2010년 ‘한국경제의 길-독창적 모델을 찾아라’, 전략의 신, 당신이 쓸 수 있는 세상의 모든 전략 등 17권이 있다. 제1회 한국경제학회상, 제10회‧21회 시장경제대상 출판부문 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는 경제분야 전문가이다.
송병락 명예교수는 특강을 통해 ‘창의 전략의 신-승리를 만드는 7가지 조건’이란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송 교수는 “군사전쟁과 기업경쟁의 전략원리는 근본적으로 같다. 일본 최고의 자산가인 손정의 제일교포 3세는 ‘내가 읽은 4천여권 중 최고는 손자병법’이라 했을 만큼 손자병법은 개인은 물론 기업인, 또 국가의 운영에 있어서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최고의 책”이라고 소개했다.
또 “동양의 손자병법과 서양의 전쟁론의 차이를 보면 손자병법은 싸우지 않고도 상대를 굴복시키는 것을 가장 이상적으로 보지만 서양의 전쟁론은 전쟁 사례를 중심으로 최대한 빨리 파괴하는 승리가 이상적이라 되어 있다. 이 차이는 미국이 한국전과 베트남전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아도 알 수 있다. 전략은 전쟁 뿐 아니라 그 어느 시대에서든 어떤 상황에서도 성공을 이루는데 꼭 필요한 필수 조건”이라며 손자병법 6천 60자가 주는 교훈을 설명했다.
송병락 교수는 승리를 만드는 7가지 조건으로 △지피지기, 승리조건을 만들어 놓고 싸운다 △BEST전략보다 UNIQUE전략 △싸움의 4단계 손자병법은 1단계 심리전부터와 서양의 전쟁론 3단계 군대를 보낸다와의 차이점 파악과 실전 조율의 필요 △아전적분, 나는 집중하고 상대는 분산시킨다 △하이브리드 전쟁시대, 하이브리드 전략으로 빠른 승리를 취한다 △적정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해 승리를 취하는 창의전략의 신 △전쟁과 경제 참승리로 더 큰 승리 등과 관련한 실제 사례와 인물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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