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늘 봉사를 실천하는 삶을 살고 있는 양숙자 코레일 서포터즈 회장이 6일 오전 10시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에서 운영하는 노인대학에서 특강을 했다. 이날 양숙자 회장은 노인대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이 아닌 어르신으로 살자”라는 주제로 건강 체조를 접목한 어르신 맞춤 강의를 진행해 큰 박수를 받았다.
양 회장은 본격적인 강의에 앞서 “공무원 퇴직 후 실 봉사 2천 500시간 정도를 하면서 건강이 허락하는 한 멈추지 않고 계속해 나갈 것이며 오늘 저를 도와 함께 참석한 진점숙 이인숙 정선임 정현숙 회원 모두 열렬한 봉사자들로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늘 봉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의 시작은 어르신들에게 익숙한 손빨래를 응용한 ‘추억의 빨래체조’로 시작했다. 본 강의에서 양 회장은 “노인이 아닌 어르신으로 살아가기 위해서 갖춰야 할 마음가짐과 행동으로 △존경받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상대에게 이해와 아량을 베푼다 △스스로를 절제 할 줄 알고 겸손한 사람 △활발하게 활동하고 지혜를 발휘하며 경우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어르신이 지켜야 할 10가지 항목으로 △정리정돈 △몸치장 △대외활동 △언어절제 △자기 몫 △포기와 체념 △평생학습 △낭만과 취미 △봉사 △허심 겸손을 강조했다.
양숙자 회장은 “아쉽지만 모든 근심걱정을 내려놓고 탐욕과 성냄도 내려놓고 남은 날들 아름답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살아가시고 또한 그 누구도 나를 대신할 수 없기에 지금의 나를 가꾸어 나가며 즐겁고 행복하게 멋진 노년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제가 여기 계신 어르신들에게 무엇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오늘 함께 소통하며 어르신들의 긍정 에너지와 열정 등 더 많은 것을 배워갈 수 있는 자리여서 참으로 기뻤다”고 했다.
한편 양숙자 회장은 김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 김천시여성대학 총동창회장, 단비(누리당)봉사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백수문학관 글사랑 회장, 코레일 서포터즈 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의 나눔과 봉사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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