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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5일 초등 4학년 ~ 중등 1학년 다문화가족 자녀 14명을 대상으로 센터 대교육장에서 ‘다문화 史교육’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역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족자녀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스스로의 역사관을 갖고 나라의 소중함을 알고 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개설됐다. 올해 9월부터 2019년 2월까지 한국역사 줄기잡기 및 역사탐방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본 프로그램은 경북지역 내 청소년들의 문화향유의 기회와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했다. 이는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주체적으로 문화체험을 계획 실시함으로 자립심 함양을 도모하고 참여자의 전인격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수업에 참여한 최민지(다수초, 5학년)는 “직접 수업에 참여하여 역사를 배우고 시대별 유물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역사와 친해 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센터장 정욱스님은“우리 아이들이 글로벌인재로 자랄 수 있게 센터에서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친구들이 이 수업을 통해 역사를 알고 나라의 소중함을 배워 역사의 뿌리뿐만 아니라 현재의 나를 아끼고 밝은 미래를 꿈꾸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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