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어울림 농악단, 빗내농악 페스티벌 준비

ⓒ 김천신문

남면 어울림 농악단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제6회 빗내농악 페스티벌을 위해 발대식을 갖고 연습에 돌입했다.
강웅규 단장을 중심으로 3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남면농악단은 앞으로 한달여 동안 남면사무소에서 늦은 시간까지 회원 스스로 모여 빗내농악을 배우며 기량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발대식에서 농악단원 대부분은 “낮에는 농사일에 바쁘고 지친 몸이지만 빗내농악 페스티벌 참가를 위해 밤늦게까지 연습에 매진 할 것”을 다짐했다.
남면의 명예를 위해 힘을 쏟고 있는 농악단의 노고를 조금이나마 격려하고자 백성철 시의회 부의장과 최순배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에서 방문해 힘을 보태며 향후 연습에서 단체별 간식을 지원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어울림 농악단원들은“연습과정이 힘들지만 기관단체장님들의 물심양면 따뜻한 격려에 힘이 솟아 열심히 할 것”이라 말했다.
김희덕 남면장은“ 농악단원들과 격려차 방문해 주신 기관, 단체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빗내 농악에 대한 단원들의 열정이 정말 뜨거운 만큼 남은 기간동안 열심히 준비해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