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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공회의소는 7일 오후 6시 30분 본 회의소 4층 대회의실에서 KBS 김영숙 아나운서를 초청해 ‘성공을 불러오는 리더십 화법’이라는 주제로 다섯번째 추풍령 아카데미를 열었다. |  | | ⓒ 김천신문 | |
이번 과정에는 김정호 상의회장, 백성철 시의회 부의장, 박판수 도의원, 김한주 농협중앙회 시지부장, 박보생 전 시장, 백남명 전 소방서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과 기업체 임직원과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 출신 방송인 KBS 대구방송총국의 김영숙 아나운서의 강연을 통해 참석자들이 살아가면서 갖춰야 할 화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알차고 뜻 깊은 시간이 됐다. |  | | ⓒ 김천신문 | |
이날 김정호 회장은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김천이 낳은 KBS 간판스타인 김영숙 아나운서를 어렵게 모셨다”면서 “자랑스러운 출향인사에 많은 박수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  | | ⓒ 김천신문 | |
황금동 출생인 김영숙 아나운서는 어릴 적부터 동네에서도 탁월한 말솜씨로 유명세를 탔다. 학창시절에도 아나운서의 꿈을 키우기 위해 매일 국어책을 수도 없이 읽고 라디오 방송을 듣고 녹음하고 따라하면서 자신의 끼와 재능을 키워 갔다. 각고의 노력의 결과 21세에 공영방송 KBS의 아나운서가 된 후 지금까지 30여년 동안 최고의 방송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  | | ⓒ 김천신문 | |
김영숙 아나운서는 “온몸을 울려서 나오는 게 말”이라며 “말을 잘하고 싶다면 마음을 담아라”고 강조하고 “그래야 조직의 동료를 감동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  | | ⓒ 김천신문 | |
또한 “상대방의 입장에서 말하는 기린의 언어를 구사하고 복식호흡을 통해 호흡을 길게 가져 말의 강약을 조절하라”며 듣는 상대를 생각하는 화법을 강조했다. 이날 김영숙 아나운서는 고향의 노래 ‘추풍령’을 참석자들과 함께 열창했으며 자신의 아나운서 생활에서 있었던 일화와 이야기들을 너무나 흥미롭고 재미있게 풀어내면서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 참석자들의 박수갈채와 환호를 받았다. |  | | ⓒ 김천신문 | |
한편 김영숙 아나운서는 KBS 아나운서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KBS 9시 뉴스' 를 비롯해 '6시 내고향' 등 TV 프로그램과 '김영숙의 가요앨범' 등 라디오 프로그램을 오가며 폭넓은 진행으로 지역민들에게도 잘 알려진 지역 최고의 방송인이다. 또한 전국체전 개·폐회식, 세계 여성 경제인 총회, 전국여성지도자 청와대 초청 행사, 혁신도시유치기념 한마음 행사 등 굵직한 대내외 행사의 진행자로도 유명하다. |  | | ⓒ 김천신문 | | 뿐만 아니라 김영숙 아나운서는 지역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면서 여성중증 장애인 후원회 이사, 시각장애인 돕기 자원봉사회 이사, 나눔의전화 후원회 이사, 사랑의 친국들 후원회 이사, 가정법률상담소 평생후원회원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활동에도 힘쓰고 있는 자랑스러운 출향인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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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문배 사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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