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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매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숲꾸러기가 9월 정기활동으로 김천여자중학교를 찾았다.
지난 9일 김선주 숲꾸러기 회장을 비롯한 참가 신청을 받은 50가정이 참여해 아름다운 꽃 화단을 만들었다. 이번 활동은 숲꾸러기 정기봉사활동으로 김천여자중학교가 가장 시내에 인접해 있고 외부인들이 많이 찾고 있어 아름다운 꽃을 심고 화단을 가꿔 함께 아름다움을 즐기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내에 그동안 방치돼 있던 공간을 정리해 새로운 화단을 만들어 꽃과 나무를 심었으며 정문 입구 비어있던 대형 화분에도 아름다운 꽃과 다양한 야생초를 심어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학교로 탈바꿈시켰다.
참가자들은 “처음으로 진행한 아름다운 학교 정원 가꾸기 활동을 통해 아름답게 변화한 학교이미지를 보니 다음에는 우리 학교도 예쁘게 꾸몄으면 좋겠다”고 많은 요청을 했다. 김선주 회장은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동안 웃음이 끊이지 않아 참 좋았고 여러분들의 땀방울이 김천여중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 것”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숲꾸러기는 지난 1월 OT와 연간 계획세우기를 시작으로 2월 환경꾸미기, 3월 산림병행충 방지를 위한 볏짚태우기, 4월 게릴라 가드닝, 5월 함께 행복나누기, 6월 나라사랑꽃가꾸기, 7월 강변꽃길 가꾸기, 8월 매미탐사, 9월 학교정원 가꾸기, 10월 건강한 숲알리기, 11월 병해충방지 옷입히기, 12월 나무관리방법 알아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시켜주는 것은 물론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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