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이도성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중앙상임지도위원이 형편이 어려운 경북보건대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금일봉을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남성대 학생은 포항 한동대에서 장학금을 받으며 1년 간 재학하던 중 부친의 갑작스런 작고로 가세가 기울어져 학업을 포기할 지경에 이르렀으나 평소 친분 있던 경북보건대 교수의 도움으로 경북보건대 등록금을 마련, 무사히 입학할 수 있었다. 능력 있는 학생이 학비로 어려움을 겪는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알려지자 지난 3월 이도성 위원이 부회장으로 있던 새김천청년연합회의 도움으로 기숙사비를 마련했으며 이번에 이도성 위원이 전달한 장학금으로 학비에 보탬이 됐다. |  | | ⓒ 김천신문 | |
이도성 위원은 “지난번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힘을 내 학업에 전념함으로써 사회를 빛내는 훌륭한 인물로 당당히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하재기 자동차과 교수는 “학교의 도움에도 한계가 있어, 훌륭한 학생이 어려운 형편으로 인해 학업에 전진하는데 애로를 겪는 것을 지켜보며 안타까웠는데 좋은 분들이 도움주셔서 감사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은 국민권익위원회소관 비영리법인으로 반부패 분위기 조성과 공직자의 공정한 업무정착을 위해 2011년 설립돼 부패 감시, 반부패운동 확산, 반부패 정책제안, 반부패교육 등 부패방지운동을 추진하는 단체이다. |  | | ⓒ 김천신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