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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례면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지난 13일 추석을 맞아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를 했다. 특히 이날 봉사에는 베트남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다가 결혼 이주해 김천에서 가정을 꾸려 살고 있는 람풍런씨가 동참했다.
람풍런씨는“농촌에 있는 어르신을 볼 때마다 베트남에 있는 부모님이 생각이 난다”며 “작은 재능이지만 제2의 고향인 김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례면맞춤형복지팀에서는 이번달부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예쁘진데이(Day)’를 지례5개면으로 확대운영하고 있다.
도규익 면장은“매번 이미용 봉사에 동참해 준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뜻있는 재능기부자들의 참여를 유도해 우리지역에 어려운 이웃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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