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5-01 19:46:5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예술

가을비 속 김천가곡제 ‘김천을 노래하다’

김천 시인·대구 작곡가·서울 성악가 합작품
‘고향 가는 길’ ‘직지천의 봄’… ‘김천의 봄’ ‘감천은 흐른다’

권숙월 기자 / siinsw@hanmail.net입력 : 2018년 09월 16일
김천시립합창단 특별기획 제1회 김천가곡제가 14일 오후 7시 30분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5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김천을 노래하다’ 주제 김천가곡제는 우리가곡연구회와 함께 한 새로운 창작가곡의 향연. 김천 시인이 시를 쓰고 대구 작곡가가 곡을 붙인 가곡을 서울 성악가가 열창해 의미를 더했다.

ⓒ 김천신문
해설 및 진행은 이현민 영남대 교수가 맡았다. 소프라노 김현심이 김수화 시 오용철 곡 ‘김천의 봄’으로 시작해 김종태 시 이승민 곡 ‘감천은 흐른다’, 노중석 시 이승민 곡 ‘이 순백의 나날 위에’를 열창했다.

ⓒ 김천신문
ⓒ 김천신문
ⓒ 김천신문
ⓒ 김천신문
테너 박찬우는 황명륜 시 최현석 곡 ‘감천’과 민빛솔 시 임주섭 곡 ‘바위 푸른 청암사’를 열창하고 소프라노 윤명자는 노중석 시 이동훈 곡 ‘직지천의 봄’과 권숙월 시 박성미 곡 ‘은기리 산벚꽃’을 열창했다.
소프라노 허미경은 유선철 시 임주섭 곡 ‘바람재 구슬봉이’와 이익주 시 임주섭 곡 ‘김천, 그 하늘빛’을 열창했다.

ⓒ 김천신문
1부와 2부 사인 최효진 라온클랑앙상블 대표의 바이올린 연주 V. Monti 곡 ‘차르다슈’순서도 마련됐다.

ⓒ 김천신문
가을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김천가곡제 2부 순서는 시립합창단의 창작합창곡 정완영 시 최현석 곡 ‘추풍령’과 ‘고향 가는 길’을 열창하고 최현석 시·곡 합창교성곡 ‘김천판타지’를 연주하는 것으로 끝났다. 이날 연주회 지휘는 이태원 김천대 교수. 피아노 반주는 1부와 마찬가지로 이아령·김한나 피아니스트가 맡았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시민은 “김천을 주제로 한 가곡제는 자랑스러운 고향 김천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2회, 3회 계속 이어져 김천을 전국에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 김천신문

<나문배 사진전문기자 촬영>
권숙월 기자 / siinsw@hanmail.net입력 : 2018년 09월 16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김천시, 4월 이달의 기업 ‘위드시스템(주)’ 선정..
2025학년도 율곡고등학교-김천상무프로축구단 업무 혐약 체결..
`또 만나서 반가워요` 김천상무, 율빛유치원과 어린이 체육교실 진행!..
2025년 김천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주거복지 정책, 한눈에 살펴보자!..
위량초등학교,‘종이비행기 날리기&에어로켓 발사’대회 실시..
“비폭력 대화 교육 6학년 교실에서 펼쳐진 아름다운 소통”..
기차 역장님과 함께하는 어린이 직업 탐색 교육..
김천동부초병설유치원 꿀벌나라에서 생생한 생태체험..
다문화가족 인식개선사업 ‘다문화 인식개선교육’..
평생 건강을 위한 약속, 우리가 앞장설래요!  ..
기획기사
김천시는 매년 차별화된 주거복지 정책을 선보이며,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25년에도 저출생 문제 해소와 시.. 
2024년 여름, 김천시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특히 봉산면에는 시간당 8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 편집국장 : 김희섭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I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38,634
오늘 방문자 수 : 38,740
총 방문자 수 : 97,789,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