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마면새마을, 농약빈병 수거활동

ⓒ 김천신문

조마면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7일 농약빈병 및 농약봉지 등 재활용품 수집활동을 했다. 각 마을별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장이 주축이 되어 각 가정과 마을에 방치되어 있는 농약병과 농약봉지 등 영농폐기물 수거를 통해 지역환경을 깨끗하게 하고 이를 판매해 기금도 마련했다. 조마면 체육공원에서 마을별 수거한 폐기물 3톤을 한데 모아 분류하고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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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마면새마을협의회는 해마다 재활용품 수집으로 마련한 기금을 연말 관내 홀몸어르신이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왔으며 올해도 마련한 기금으로 지속적인 나눔의 봉사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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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원 조마면장은 “농촌지역에서 농약빈병과 같은 유해폐기물 방치는 환경오염으로 이어지는데, 자원재활용으로 환경도 보존하고 수익도 올리는 재활용품 수거활동에 새마을협의회에서 솔선수범하여 주신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조마면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박종근 협의회장과 이윤옥 부녀회장은 “청결한 조마면으로 가꾸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바쁜 와중에도 자원재활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환경정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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