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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는 도내 청소년 자원봉사 활동사례 공유를 통해 올바른 청소년 자원봉사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2018 경상북도 청소년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대회’를 450명의 청중을 대상으로 지난 15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불을 붙인다’는 이그나이트(Ignite)는 발표자가 5분의 한정된 시간 안에 20장 내외의 슬라이드를 활용, 주제를 간결하게 전달하는 의사소통 방식을 뜻한다.
경상북도 청소년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대회는 도내 14명의 청소년들이 각자가 경험한 자원봉사의 경험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이그나이트 형식에 맞게 발표해 또래 청소년 및 가족 단위 자원봉사단에게 따스한 울림을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대회에 연사로 참여한 되는 14명의 청소년들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2018 경상북도 청소년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수기공모전’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학생들로 2회에 걸친 사전 교육을 이수했다. 가족 단위 자원봉사활동, 특색 있는 환경정화활동 등 스스로가 직접 체험한 특색 있는 자원봉사 이야기를 450명의 청중평가단에게 선보여 청중들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이날 대회에서는 경주중학교 최형만 학생과 경산고등학교 배동욱 학생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해 각각 경상북도지사상과 경상북도교육감상을 수상하게 됐다. 최우수상에는 포항세명고등학교 김진경 학생과 청도 이서고등학교 최수은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소년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대회와 함께 청소년의 진로에 대한 의미 있는 특강도 함께 진행됐다.
청소년들의 미래와 진로에 과한 긍정적인 마인드 형성과 청소년의 진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있는 가족들을 위해‘다른 삶도 가능하다’는 주제로 박근우 닥터노아치과 원장이 특강을 했다. 아울러 전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일회용품 줄이기를 함께 실천하기 위해 참가자를 대상으로 DIY 텀블러를 제공해 환경을 살리는 활동에도 함께 앞장서도록 유도하는 기회가 됐다.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나눔과 배려를 생활속에서 실천하고 청소년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사례를 발굴, 홍보함과 동시에 지역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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