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시장이 19일 오전부터 추석명절을 앞두고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이 없도록 민생현장을 찾았다.
김 시장은 먼저 지역의 사회복지사설인 삼애원, 베다니성화원, 월명성모의집을 찾아 추석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어르신들에게 일일이 추석명절 안부를 물으며 시설 이용과 생활에 불편한 점이나 부족한 점들을 살폈다.
이어 새마을지회 전정에서 진행된 홀몸어르신 밑반찬 만들어드리기 행사에 참여해 새마을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했으며 이 자리에는 박경자 여사도 봉사자들과 함께 반찬 만들기 봉사를 했다. 또 점심시간인 11시 40분부터는 평화동 소재 야고버의 집에서 시청 공무원들과 기존 봉사자들과 함께 배식 봉사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김충섭 시장의 현장 방문은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 계층과 어려움을 함께하는 이웃사랑 실천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봉사자들의 노고도 파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경청하기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