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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과학기술고는 인성 함양을 위한 힐링 페스티발 ‘말하는대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이 보다 보람 있고 신나는 학교생활로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공동체 의식을 배우고 더 나아가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학생들은 자신의 인생 곡선을 통해 힘들었던 사건에 대한 감정을 알아차리고 미래 인생을 계획 및 점검하고 긍정적인 생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레크리에이션과 토크 콘서트로 또래와의 활동을 통한 상호이해와 자신감을 높여 자존감의 향상을 도모하며 교우관계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2학년 이모 학생은 “이번 토크 콘서트를 통해 다른 사람 앞에서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는 두려움에서 벗어나고 친구들과 좀 더 친밀해지고 성숙해지는 나를 발견할 수 있어서 좋았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송종순 전문상담사는 “자기 자신을 먼저 이해하고 수용할 때 있는 그대로 개방할 수 있는 태도와 능력을 기를 수 있게 되고 나아가 타인을 이해하고 수용해 더불어 사는 건전한 인간으로 성장함으로써 보람 있고 가치 있는 삶을 가꿔 나갈 수 있는 인성 교육의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우리 사회의 희망인 청소년들의 세계가 한층 밝고 힘차게 전진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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