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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특별기획 향토작가 정성희 초대전 ‘꽃앞에 서다’가 9월 20일~10월 4일까지 15일간 김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초대전에는 화려한 색이 어우러져 다양한 색채의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정성희 작가의 작품 40여점이 전시된다. |  | | ⓒ 김천신문 | |
20일 오후 7시 열린 오픈식에는 이선명 시의원, 최복동 예총회장, 이청 화백, 엄태진 미협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회원, 유건상 전 미협회장, 김금숙 예술회관 관장, 김기연 그림틀 회장, 정성희 작가 가족 및 지인,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세영 미협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됐다. |  | | ⓒ 김천신문 | |
지난해 5월 인사동 리서울갤러리에서 열렸던 작가의 첫 개인전 ‘꿈꾸는 꽃’과 같은 맥락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자연을 모티브로 더욱 성장한 색채감각의 작품세계를 선보인다. 정성희 작가는 “예술은 인간의 아름다운 정신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내고 그 어떤 것보다 강한 열정을 가진 자신의 세계를 드러내기에 충분했다. 꽃은 분명 서정적인 자연의 언어이기도 하다. 나에게 양귀비꽃과 연꽃이 그러했다. 화면 전체를 채우는 화려하고 강렬한 색채들은 겉모습을 넘어 그 에너지를 전달함에 있어 의도된 것이 아닌 무한한 상상력과 즉흥적인 붓놀림으로 순간의 감성에 충실하게 했다. 단순화된 기하학적인 도형과 선들은 세상과 소통의 역할로 표현했으며 기억의 잔상들은 여러 가지 기법을 통해 현실 속 다양한 경험들을 자유롭게 표현해내고 싶었다. 나의 그림이 작은 울림으로 사람들에게 활력과 생기를 또는 잠시나마 작은 위안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래본다. 작가에게 전시회는 그 어떤 의미에서든 성장하는 시간들이다. 그래서 지금도 몰입할 수 있는 작업의 시간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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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희 작가는 경남대 사범대학 미술교육과(서양화 전공)를 졸업하고 현재 김천미술협회 부지부장, 김천시립미술관 운영위원을 맡고 있으며 자연미술학원을 운영 중이다.정 작가는 찾아가는 미술관, 부산국제 아트페어, 영호남상생교류전, 경북미술협회전, 대한민국젊은작가전, 경북아트페어, 남북KOREA여성오늘전, 향토작가5인초대전, 중국 하남성 미술교류전, 개인전 ‘꿈꾸는 꽃’ 등 다수의 단체전 및 교류전과 개인전을 가진 바 있다.수상경력으로는 경북미술대전(특선), 신미술대전(특선), 환경미술대전(특선), 글로벌미술대전/경남미술대전 입선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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