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읍사무소는 지난 제8회 아포읍민상을 수상한 김천시 쌀전업농회장인 김재수씨로부터 부상으로 받은 상금 80만원을 기탁받았다. 기탁된 성금은 추석을 맞이해 관내 어려운 이웃 53세대에게 백미5kg씩 전달됐다. 김재수씨는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포읍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모문룡 아포읍장은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추석명절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김재수씨는 수년째 연말마다 본인이 땀 흘려 농사지은 쌀을 이웃들을 위해 기탁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이러한 선행들이 널리 전해져 지역주민들이 많이 동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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