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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2일 다문화가족 서포터즈 문화활동으로 일반가족과 다문화가족 40명이 함께 영화 관람을 했다.
행복을 키우는 동행 ‘다문화가족서포터즈’는 일반가정 16가정이 김천지역 다문화 가족과 그 자녀에게 학습, 문화, 여가, 놀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결혼이주여성들에게는 한국생활 및 자녀학교생활, 국적취득관련 공부를 도와주고 있다.
센터장 정욱스님은 “일반가정과 다문화가정이 함께 하면서 일반가정은 다문화가정에게 학습 및 한국에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주고 이주여성들은 자신의 문화를 일반가정에게 알려주어 서로 함께 성장하고 있다. 더불어 살아가는 성숙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숙 다문화가족서포터즈는“다문화가족을 만나면서 새 가족이 생긴듯한 기분 이였다. 아이들과 함께 꿈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함께 체험활동과 문화 활동을 하면서 지금의 행복이 진정한 행복이라는 것을 느낀다”라고 이야기 했다.
김천시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문의 054-432-8280 다문화가족사례관리 담당)는 지역내 어려운 다문화가정 및 입국초기 결혼이민자, 외국인가정을 발굴하여 다문화가족서포터즈를 연계, 다문화가정 생활지원 및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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