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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하는 대회마다 어김없이 수상을 하며 60대 이상 노년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김영란 무용인과 무용단원들이 이번에도 제22회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체조대회에 참가해 제조 종합 1등을 차지했다.
29일 봉화체육공원특설무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체조협회가 주최하고 봉화군체육회, 봉화군체조협회가 주관했다. 김영란 무용인과 단원들이 종합 1등을 차지한 체조부문은 시부와 군부로 나눠 진행됐다. 인근 구미시, 상주시를 비롯해 생활체조부문에 9팀, 댄스체조부문에는 8팀이 참가했다. 김천시를 대표해 참가한 김영란 무용인과 단원들은 체조부에 20명이 팀으로 참가해 3등, 댄스부에도 20명이 팀을 이뤄 3등을 차지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김영란 무용인은 “발랄함이 톡톡 튀는 고등학생 참가자들부터 절도 있고 젊음이 느껴지는 20~30세 에어로빅 선수들 사이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해 60대의 노년의 저력을 당당하고 멋지게 보여준 우리 단원들에게 감사한다. 노년을 아름답고 보람있게 살자며 열심히 지도한 보람이 있다. 많은 젊은 팀들을 물리치고 종합 1등 우승기를 가져옴으로서 김천의 명예와 각자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들에게 다시한번 감사의 말을 전하며 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는 김천 체육회에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는 다음과 같다. 김종희 이수영 문원숙 이귀옥 여윤화 신은숙 이원숙 문봉순 강숙희 송정순 민경남 김모라 김경남 최향하 박명희 이옥남 최이순 박혜경, 강정달 송두선 김만정, 김복연 김영희 김오영 김옥분 김정연 김현숙 이옥희 문복연 박짐묵 송홍환 여영희 윤득순 이선주 이양순 전진희 정순옥 정영애 조순애 임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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