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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금고로 NH농협은행과 대구은행이 그대로 선정됐다. 김천시는 금고 약정기한이 올해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차기 금고 지정을 하기 위해 지난 1일 김천시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차기 금고로 제1순위 NH농협은행, 제2순위인 대구은행을 선정했다. 시는 금고지정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선정하기 위해 8월 23일부터 9월 12일까지 20일간 금고지정계획을 공고한 결과 현 금고인 NH농협은행, 대구은행 등 2개 금융기관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대학교수,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지방의원, 관계공무원 등 관련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김천시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열어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 및 시와의 협력사업 등 5개 항목을 19개 세부항목으로 나눠 평가했다. 새로 선정된 김천시 금고가 취급하는 회계는 농협은행이 시 일반회계와 공기업특별회계 2개, 특별회계 4개, 기금 1개 등 8개 회계를 담당한다. 대구은행은 특별회계 7개, 기금 8개 등 15개 회계를 관리하며 2개 시금고는 2019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일반회계, 특별회계, 기금 등을 맡아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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