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문화조성을 위한 김천신문 청소년기자단이 11일 김천예술고 금산홀에서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 김천신문
김천예술고와 성의고 1,2학년 학생 8명씩 총 16명으로 구성된 김천신문 청소년기자단은 앞으로 지역청소년들의 바람을 담은 기사전달로 바른 문화 조성에 앞장서 나간다.
ⓒ 김천신문
이날 창단식에서 청소년기자단 최인호·김수진 단장은 대표선서를 통해 김천신문사의 청소년기자단 회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신문사 발전과 기자단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단원들은 임명장과 기자증을 전달받고 투철한 사명감으로 바른 지역 여론 창달에 노력할 각오를 다졌다.
ⓒ 김천신문
오연택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옛 어른들이 중시여긴 인의예지신 다섯 가지 덕목을 선생님으로부터 잘 배우고 청소년기자단의 역할에 충실하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30여년 역사를 가진 김천신문은 오늘 1362호의 신문을 발행하기까지 한 번도 휴간없이 지역민의 사랑 속에 김천의 언론을 대변하고 여론을 주도하는 명실상부한 신문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천신문
박보생 전 시장은 축사를 통해 “학생시절에 이런 좋은 경험을 하게 된 것을 축하하며 사회생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하고 “예리한 눈으로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될 청소년기자단 창단을 축하드리며 아울러 김천신문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 김천신문
주광석 예고교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랜 전통의 김천신문사에서 기자단을 창단해 주신데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청소년의 문화와 꿈은 물론 비판도 할 수 있는 좋은 글을 쓰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우수한 학생들로 모인 기자단의 앞으로 활동을 기대하며 학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김천신문
박국천 객원기자협의회장과 최혜리 시민여성기자단장도 축사를 통해 “청소년 여러분이 우리나라의 가장 귀한 자원이니 좋은 기회를 통해 더욱 성장하길 바라며 어른들이 모르는 이야기를 신문을 통해 전달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