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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는 11일 오후 5시부터 복지와 기술 융합을 통해 사회복지 현장의 다양한 욕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변화돼가는 4차 산업혁명시대 감성로봇 효돌이와 카보짱을 지역사회에 알리기 위해 소개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사회복지학과 학술제에는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현우 학회장 및 학생, 여성리더십아카데미 총교우회 박경자 부회장, 관내 사회복지 관련 기관 직원 등이 참석했다. 시민과 함께 새롭게 변화하는 복지에 대해 이해하고 대비하기 위해 스튜디오 크로스컬쳐 옥경인 상무를 강사로 초청해 특강도 진행했다.
‘효돌과 카보짱’은 독거노인을 위한 돌봄 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IoT와 감성디자인 솔루션이 결합돼 부모님의 외로움을 인지, 생활건강을 보살펴 줄 수 있는 로봇인형이다. 이 로봇인형에는 리마인드 기능과 터치센서, 진동센서가 있어 고령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우울증과 인지기능 저하(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효돌의 주요 기능에는 활동 모니터링, 일상 관리, 인터렉션, 시니어 콘텐츠, 스케줄 관리 등이 있어 자녀들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생활관리, 안전관리, 건강관리 등 부모님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사회복지학과 김태환 학과장은 “특별히 이번 행사를 직접 추진한 이예종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특강을 통해 기술과 복지 융합의 시대에 우리 학생들이 빠르게 대응해 인간존중을 실천하는 사회복지사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특강을 들은 사회복지 관련 기관 관계자들도 새로운 세계를 보여준 김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관계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천대 사회복지학과는 4차 산업과 사회복지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시니어 리빙&복지 전문박람회 'SENDEX 2018' 기간 중 함께 열리는 2018 국제제론테크놀로지엑스포&포럼 후원기관으로써 학생들이 직접 인턴쉽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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