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김천신문 | |
아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사랑의 집수리 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집수리대상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읍 맞춤형 복지팀의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된 세대로 곰팡이가 가득한 벽지와 장판, 낡은 연탄보일러, 외부 균열 등 주거환경이 열악했다. 이에 아포읍 보장협의체 위원 15여명은 벽지와 장판, 연탄보일러를 교체하고 균열이 생긴 벽체를 보수하는 등 대상자가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집수리를 완료했다. 이날 수혜를 받은 장 모씨(54세)는 “생활이 어려워 집수리는 꿈도 꾸지 못하고 살았는데 이렇게 집수리를 해줘서 무척 감사하다.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성근 위원장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을 위해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해 준 회원들에게 고맙다”며 “소외계층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모문룡 아포읍장은 가을 추수에 바쁜 중에도 모두들 봉사활동에 참여한 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  | | ⓒ 김천신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