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중앙새마을금고는 지난 16일 금고 본점 2층 강당에서 회원자녀 대상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MG 김천 중앙새마을금고 2018년 회원자녀 장학금 수여식에는 김병철 시의원, 김경희 자산동장, 엄태영 이사장과 이사 및 임직원, 장학금 수혜 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천 중앙새마을금고는 금고 이용활성화에 힘쓴 회원 중 우수한 성적을 가진 자녀를 선발해 올해로 4년째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전달한 장학금은 중학생 5명 각 30만원, 고등학생 8명 각 50만원, 대학생 8명 각 70만원으로 총 21명에게 1천11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엄태영 이사장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전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진심어린 선물이라 생각해 주시길 바라며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펼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 오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꿈과 미래를 개척해 국가발전과 지역사회를 위하는 참 인재로 자라기를 기원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또한 “우리 중앙새마을금고는 지역을 대표하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지역공동체를 위한 다양한 환원사업과 봉사활동 및 기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으며 변함없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서민의 대표금고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철 시의원과 김경희 동장은 저녁시간에 진행된 행사라 참석자들을 배려해 인사말 대신 짧게 “축하한다”는 인사로 대신했다.
한편 김천중앙새마을금고에서는 지역사회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전개해왔다. 매년 지역주민을 위한 장학금지급,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는 다빈봉사단 조직·운영, 2014년에는 한사람당 1구자씩 1천 4명이 참여하는 지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봉사회인 1004회를 조성해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후원활동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