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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중앙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 학생들이 2018학년도 ‘제38회 전국 방송통신고등학교 학예경연대회’에서 미술부문(소묘)에 출전한 3학년 유은지 학생이 교육부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 유은지 학생은 그래픽디자이너가 되는 꿈을 이루고자 평소 소묘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정진해 제37회 방송고 학예경연대회에서도 입상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음악 가곡부문에서는 1학년 이태산 학생이 금상(한국교육개발원장상), 음악 기악 부문 1학년 김희순 학생이 은상(한국교육개발원장상), 서예(한글) 부문 2학년 김인옥 학생이 장려상(한국교육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교육개발원이 주최하고 교육부, 시·도교육청, 전국방송고교장협의회의 후원 아래 6일부터 7일까지 천안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다. 학력, 문예, 서예, 회화, 음악, 컴퓨터활용, 영어 말하기, 캘리그라피, 라인댄스 등 크게 9개 부문에 전국 42개 방송고 학생 800여명이 참석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라는 것과 그 속에서 열띤 경쟁을 거쳐 입상했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 김천중앙고 박복로 교장은 “열악한 학업 조건에도 열심히 정진해 방송고의 명예를 빛낸 학생에게 감사드리며 비록 대회에 참석하지 못한 학생들에게는 자긍심을 갖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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