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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면체육회가 주관하고 봉산면이 주최한 ‘2018 봉산면민 화합 한마당 잔치’가 19일 오전 11시부터 봉산테마공원(봉산면 예지리 소재)에서 주민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화합 잔치는 폭염 속에 포도농사로 힘든 시기를 보낸 면민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주민 간 화합하고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음악회에는 김충섭 시장, 김세운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한층 의미를 더하는 자리가 됐다.
공연은 식전공연으로 각설이공연, 부산 동래학춤이 진행됐으며 마을별 제기차기로 간단한 체육대회를 마친 후 면민 노래자랑 및 초대가수 공연으로 주민들의 흥을 돋우었다.
공연 중간 중간에 TV, 자전거, 온수매트를 비롯한 다양한 경품 지급으로 관객의 참여를 더욱 높일 수 있었으며 가수들의 무대에 함께 춤을 추며 무더위와 농사일에 지친 심신을 달랬다.
손세영 면장은 “오늘 잔치에 많이 참석해주신 면민들과 행사 준비에 애쓰신 백종환 체육회장님을 비롯해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을 계기로 봉산면이 한층 더 화합하고 소통해 더욱더 발전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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