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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극협회 김천시지부 ‘두드려봐 쿵쿵쿵’ 팀의 연극공연 ‘상처’가 지역문화예술 육성 지원 사업으로 제작돼 지난 15일 뫼가람 소극장 무대에 올랐다. ‘상처’는 홀로 딸아이를 키우고 있는 ‘미연’과 시어머니와 남편의 구박 속에서 세 아이를 꿋꿋이 키우고 있는 ‘현숙’의 삶을 통해 겉으로는 평온해 보이지만 가까이 들여다보면 상처투성이인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네 삶의 평범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  | | ⓒ 김천신문 | |
청소년들이 출연한 이날 공연은 종합 예술인 ‘연극’이라는 좋은 도구를 이용해 청소년 자신들이 이루고자 하는 꿈을 찾아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 무대에서 마음껏 표현해 보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한국연극협회시지부 청소년극단은 체계적인 연극 교육을 통해 김천시의 연극 예술가 양성 및 지역예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한 요즘 청소년들에게 연극을 통해 소통하게 하고 공동체 예술로서 사회성을 길러주며 자기계발과 자아발전에 도움을 주고 있다. 청소년극단 단원은 연중 수시 모집 중이며 공연예술을 꿈꾸는 청소년 누구에게나 활짝 열려있다.(문의 054-439-8245, 435-8279)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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