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 김천시지회 19일 오전 7시 30분 통영으로 어울림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행사에는 김천지역 내 청각 · 언어장애인 및 자원봉사자 총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영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케이블카를 타고 미륵산과 거북선관람, 이순신공원 순으로 둘러보며 함께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사업은 △어울림 나들이 통해 심신을 강화 및 의식전환 △청각 · 언어장애인의 상호작용 및 교류 △여행을 통해 재활의욕 향상과 자존감 강화 △자존심 회복 및 재활의식을 고취하여 사회참여 확대도모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김미란 지회장은 “어울림 나들이를 통해 심신을 강화하고 회원들의 상호작용과 교류를 통해 통합의 장을 마련할 필요성이 있어 마련하게 됐다. 회원 상호 간의 연대의식 및 유대관계를 강화해 사회의 일원으로 소속감을 향상시키고자 하며 또한 청각장애인의 여가생활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한다”며 사업의 필요성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