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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장애인복지관은 25일 장애아동 보호자 등 20명을 대상으로 정기 부모교육을 했다.
부모교육은 박선하 관장의 인사에 이어 박효순 심리치료사의 “요즘 재미 나는 일 있습니까?”라는 주제를 가지고 육아로 지쳐있는 부모님의 삶에 생명력과 열정을 불어넣는 내용의 강의를 진행했다.
2부에서는 미술치료 형식의 강의를 통해 ‘자신만의 나무’를 그리면서 그간 억압돼 있던 감정을 표출하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뒤 함께 점심 식사를 했다.
발달장애 아동을 둔 어머니 김모씨는 “요즘 아동의 육아와 치료로 심신이 지쳤는데 교육을 받고 나니 위로가 되고 힐링이 된 기분”이라며 “앞으로 자신과 가족들을 더욱 사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한편 김천시장애인복지관에서는 장애인 가정의 현실적인 문제와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05년부터 현재까지 23차례 걸쳐 부모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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