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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에서는 도시민들의 은퇴 시기와 함께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높은 사회적 분위기 속에 다른 지역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을 대상으로 ‘4박 5일 김천시 귀농·귀촌 체험교육’과정을 개설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현장체험 교육을 했다.
이번 과정은 김천시 귀농연합회원들과 김천시서울사무소 및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들의 지인들 중 김천으로 귀농·귀촌의 뜻이 있는 분들을 우선적으로 모집했으며 담당 공무원 및 연암대 채상헌 교수, 경북대 김연희 교수의 귀농·귀촌 교육과 더불어귀농 선도 농가(버섯, 산양산삼, 식용곤충, 사과, 천연염색, 농촌교육농장, 된장 가공 등)를 투어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김천시 직지사와 청암사를 돌아보며 지역의 다양한 문화와 음식체험을 통해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문화탐방 시간도 가졌다. 이 날 김천시 선배 귀농인들이 따뜻한 차와 오미자즙 그리고 손수 만든 도토리 떡을 준비해 지역을 찾은 예비 귀농인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귀농·귀촌 즉문즉답’ 시간을 마련해 김인철 농촌지도과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 교수 그리고 김천시 귀농연합회 선배 농가로부터의 생생한 사례와 답변을 통해 귀농·귀촌에 대한 궁금증 해소할 수 있게 했으며 도시에서의 경험이 농촌창업 아이디어로 접목할 수 있는 길도 제시해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교육생들은 “알찬 프로그램 운영으로 귀농·귀촌 설계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열정적으로 임해주신 김천시귀농연합회 이응재 회장과 회원, 관계 공무원들에게 고맙다”고 마음을 전했다.
강성호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현장교육이 귀농귀촌 희망인들이 시행착오를 줄이고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김천시에서지속적인 귀농·귀촌 교육 및 정책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문의처 : 054-421-2557(김천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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