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019년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실적 제고를 위해 특단의 대책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논 타작물 재배는 2016년부터 지자체별로‘쌀적정생산운동’을 시작으로 벼 재배면적 감축 및 타작물 재배 확대 시책을 추진해 왔으나 이러한 벼 생산감소 노력에도 불구하고 생산성증가, 소비감소 등 구조적 공급과잉이 발생하고 있어 쌀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쌀 생산농가의 타작물 전환 이라는 사전적 생산감축노력이 무엇보다 절실히 필요한 현실에 직면하게 됐다.
김천시는 쌀 수급안정을 위해 2019년도 논 타작물재배 지원 사업 추진대책을 수립해 전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계획면적은 2018년 기준288ha에 260ha를 목표로 계획대비 90%이상 목표달성을 위해 쌀 생산농가의 자발적 참여는 물론 논 콩재배, 사료용 옥수수 및 총체벼를 중점대체 작목으로 선정해 농업인단체, 축산단체, 농협등 유관기관 단체 등과 함께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실적제고 방안대책으로 콩재배 및 옥수수 집단화 재배를 위한 파종과 수확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농기계 임대은행에 관련 농기계를 비치하여 농업인이 필요한 시기 적기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해 실적 거양에 앞장선다. 아울러 한우협회와 총체벼 계약재배로 안정적 판로 확보와 논 타작물 재배 참여농가에 각종 보조사업 선정시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으로 있다.
신청기준은 필지단위로 신청하되 농가당(법인)최소 1천㎡ 이상이며 무, 배추, 고추, 대파를 제외한 1년생 및 다년생 작물로 벼 이외 다른 작물을 재배하면 품목에 따라 평균 340만원/ha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2019년 1월부터 시작되며 접수기관은 농지소재지 읍면동 사무소이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이행점검 결과에 따라 벼 이외 품목 재배사실 확인을 거쳐 지원금은 11월중 지급 예정으로 있다. 또한 읍면동장 회의시 현지 출장해 논 타작물 전환의 필요성과 정부시책을 지역주민들에게 적극 홍보해 주민참여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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