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김천중앙중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가족체육대회가 지난 28일 중앙중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총동창회 장도환 회장, 강종욱 이용출 김용석 고문, 이병권 대회장 등 임원과 동문 및 가족, 학교관계자 등이 참석해 선·후배·동문 간 화합과 우정을 다졌다.
ⓒ 김천신문
장도환 총동창회장은 “오래될수록 좋은 것은 술과 친구라고 한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그들과 친구라는 이름으로 묶이지만 그 이름이 가장 잘 어울리는 것은 학창시절에 만난 벗들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하신 선후배님들이 많은 기대와 설렘과 반가움을 갖고 오신 가장 큰 이유는 오로지 한 가지 같은 고향에서 같은 학교 출신으로 함께 했던 어릴적 추억이라는 소중한 공통분모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동창회와 모교발전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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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권 대회장은 “중앙동문 선·후배님들의 어울림 한마당에 이렇게 흥겨움이 넘치는 동문화합의 자리를 마련하게 됐음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중앙은 하나다!’라는 슬로건으로 모교의 위상제고와 동문 간 친목 및 유대강화를 위한 동창회의 노력에 동문 선후배님들의 지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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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중앙중 동문 및 가족들은 가족체육대회를 통해 서로 하나라는 일체감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모교 발전에 함께 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김천중앙중은 1953년 5월 1일 금릉중학교로 개교한 이래 65년이란 세월 속에서 사회 각계각층에 훌륭한 인재를 많이 배출시킨 김천의 명문공립중학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