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소초, 경북 최초 ‘도전! 어린이 교통안전골든벨’

ⓒ 김천신문

농초초등학교에서는 지난 26일 도전 어린이 안전골든 벨과 교통안전선포식이 열렸다. 한국교통안전공단대구․경북 본부가 후원하고 경북어린이안전학교가 주최한 이날 교통안전골든벨은 경북에서 처음으로 열린 행사. 농소초 3학년~5학년 학생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교통안전공단대구․경북본부 배진민 본부장을 비롯한 한국교통안전공단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대구․경북어린이안전학교, 울산안전학교 관계자들의 재능기부로 대회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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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골든벨 퀴즈대회는 기존의 딱딱한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Ｏ·Ｘ 퀴즈문제를 게임처럼 풀면서 생각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흥미를 유발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학생, 학부모,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퀴즈대회는 15명의 성적우수자를 선발한 후 시상식을 가졌다. 영예의 금상은 5학년 서민경 학생이 수상하고 은상은 4학년 장현서 학생이 차지했다.

오재만 교장은 “이번 교통안전 골든벨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고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중요한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이런 행사는 안전의식 제고와 질서를 유지하는 데 있어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배진민 본부장은 “앞으로도 경북지역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위해 다각적인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이와 같은 행사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면서 “교통안전 원칙을 지킬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지속적인 지도와 교육을 해줄 것”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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