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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초등학교는 2일 오후 학교 강당 및 2층 갤러리에서 학생들의 재능과 솜씨를 뽐내기 위한 어울림 한마당 및 작품전시회를 열었다. 작품전시회는 각 교실에서 학습의 결과물로 나온 시화, 도자기, 초충도 등의 작품들과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에서 배운 서예, 풍경화 등의 작품들로 꾸며졌다. 전교생의 작품이 한데 전시해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였다. |  | | ⓒ 김천신문 | |
어울림 한마당은 각 학년 팀과 방과 후 교실 팀 등 총 17개팀이 무대에 올라 2시간동안 진행됐다. 1학년 학생 2명의 첫 인사로 무대를 열었으며 유치원 어린이들의 귀여운 율동을 시작으로 컵스택, 합주, 모자 춤, 치어리딩, 난타, 대금 독주, 수화, 무언극, 드론 공연 등 여러 분야로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  | | ⓒ 김천신문 | |
특히 빗내농악 동영상과 드론 공연이 큰 박수를 받았다. 직지초는 지난 10월 5일 제 6회 빗내농악 페스티벌에 찬조출연해 큰 박수를 받았으며 10월 7일 영천에서 개최된 전국 풍물경연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 이때의 연주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상영해 그 당시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다시 한 번 되새겼다. |  | | ⓒ 김천신문 | |
드론동아리 학생들이 꾸민 드론 공연은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무대였다. 직지초는 2016년부터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에서 드론 동아리 ‘플라잉 직지’를 만들어 드론 교육을 하고 있다. 음악에 맞춰서 드론이 호버링, 전진 및 후진, 플립비행 등을 하는 모습에 관객들은 절로 탄성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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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어울림 한마당 및 작품전시회에서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땀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작품과 무대를 학부모 앞에서 완벽하게 선보였으며 학부모들은 큰 박수와 함성으로 화답했다. 어울림 한마당 및 작품전시회에 참가한 박진선(6학년) 학생은 “부모님 앞에서 무대에 서고 나의 작품을 선보이는 것이 정말 떨렸지만 최선을 다했다. 그렇기 때문에 다소 실수가 있었지만 후회가 없으며 친구들과 협동해 무대를 마친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2학년 학생의 한 학부모는 “아이들의 작품과 무대를 보니 감동스러웠으며 참으로 자랑스러웠다. 이렇게 멋진 하루를 만들어준 학생과 교직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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