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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오후 5시 4분께 김천시 동남동쪽 14㎞ 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남면 부상리 북위 36.08, 동경 128.25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5㎞로 추정된다.
기상청은 “규모가 크지 않아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김천은 지난해 남서쪽 21~22km 지역에 3월과 7월 3번에 걸쳐 각각 2.3, 2.5, 2.4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한편 2.5 규모의 지진은 많은 사람이 지진이라 인식하지 못하며 소수, 특히 건물의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이 느낄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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