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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으로 꿈을 펼쳐 과학으로 미래로’라는 슬로건으로 전국 초·중·고등학생들이 무한한 상상력과 과학적인 사고를 맘껏 펼쳐 보이는 제5회 전국 무한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대전 본선이 지난 3일, 4일 김천녹색미래과학관에서 열려 12개 결선진출팀을 확정했다. 이날 대회에는 지난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신청접수를 받은 167개 참가팀 중 24개팀의 본선 진출팀이 참가해 초·중·고로 나눠 본선을 펼쳐 부문별로 12개 결선진출팀을 선발했다. 전국 유일의 독창적인 대회방식인 서바이벌형식으로 자신의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상대팀뿐만 아니라 관람객과 심사위원도 질문과 토론에 참여하는 열린 발표토론 경연으로 펼쳐졌다. 긴장감과 흥미진진함 속에서 발표․토론이 끝난 후 현장에서 바로 심사결과를 공개해 서바이벌대전의 묘미를 더했다. 전국의 과학분야 학계 및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창의적 탐구, 과학적 탐구, 실현가능, 발표 및 토론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심사했다. |  | | ⓒ 김천신문 | |
또한 이 대회는 발표 및 토론뿐만 아니라 VR포토존, 우수 과학아이디어 전시, 사이언스 버스킹, 과학뮤지컬, 달걀자유낙하대회, 전자과녁과 엄마경보기, 날아라 매직나비 등 부대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해 누구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형 과학대회로 발전시켰다. 매년 제주도 등 전국 각지에서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김천을 찾았다. 특히 올해는 캐나다에서 참가한 학생들이 대회 이틀 전 입국해 본선대회에 출전했다. 이 학생들은 “캐나다에서 이 대회가 큰 관심을 받고 있고 재학 중인 학교는 노벨상을 많이 배출하고 과학에 우수한 학생들이 많은데, 학교에서 자체 예선을 열어 1등을 해서 대표로 이 대회에 참여하게 됐다”고 기뻐하며 이 대회가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음을 알렸다. 조영애 행정정보과장은 “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온 학생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과학의 꿈을 키우는 좋은 경험이 됐을 것으로 생각하며 결선에 진출한 팀들은 더욱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고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과학축제에 모두 와서 즐겁게 과학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11월 17일에는 결선 및 시상식을 진행해 결선에 진출한 팀들의 더욱 열띤 발표토론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팀에게는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과 학교에는 기관상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시상이 예정돼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sangsangall.kr을 참조하면 된다. |  |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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