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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에서는 도시민들의 은퇴 시기와 함께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높은 사회적 분위기 속에 서울시민과 수도권 도시민을 대상으로 1박 2일 ‘기차로 떠나는 김천시 귀농·귀촌 체험투어’ 과정을 개설해 11월 2일부터 3일까지 귀농·귀촌 예정자 47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했다.
2017년부터 시작해 3회 째를 맞는 이번 과정은 코레일과 협의해 기차 한 량을 임차해 서울역에서부터 김천역까지 담당 공무원 및 연암대 채상헌 교수의 귀농·귀촌 교육을 시작으로 김천역에 내린 후에는 단체 버스로 환승해 김천시 귀농·귀촌 선도 농가(버섯, 딸기, 시설채소 , 된장 가공 등)를 투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김천시 직지사와 청암사를 돌아보며 지역의 다양한 문화와 음식체험을 통해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문화탐방 시간도 가졌다. 이 날 귀농연합회 증산면지회 귀농회원들이 직접 만든 도토리떡과 오미자즙을 준비해 지역을 찾은 예비 귀농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귀농·귀촌 즉문즉답’ 시간에는 김인철 농촌지도과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 교수 그리고 귀농연합회 회원들의 생생한 사례를 통해 막막했던 귀농·귀촌에 대한 궁금증 해소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교육생들은 교육 만족도 설문서에서 알찬 프로그램 운영으로 그동안 궁금했던 귀농·귀촌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열정적인 공무원들과 김천시귀농연합회(회장 이응재)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성호 소장은 “이번 현장교육이 성공적인 귀농·귀촌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김천시에서는 체계적인 귀농·귀촌 교육과 정책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문의처 : 054-421-2557(김천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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