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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오는 16일부터 12월 7일까지 어깨질환이 있는 65세 이상 김천시민을 대상으로 ‘어깨튼튼 건강노후’라는 주제로 어깨재활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어깨질환은 전 인구의 70%가 일생에 한 번은 겪는 흔한 질환이지만 정보화 시대에 따른 의료 정보의 홍수 속에 잘못된 정보와 인식으로 어깨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흔히 어깨에 통증이 있으면 오십견(동결견)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관련된 질환에는 석회성건염, 회전근개파열, 견관절충돌증후군 등 비슷해 보이지만 증상과 치료가 전혀 다른 질병이 많다.
이에 김천시보건소(중앙보건지소)에서는 김천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교수를 초빙해 주 1회 4회 과정 동안 어깨질환에 대한 강의와 증상에 맞는 운동방법을 배울 예정이다.
이보현 중앙보건지소장은 “이번 운동교실을 통해 본인에게 해당되는 질환과 예방 운동법을 배운다면 보다 튼튼한 어깨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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