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연극 공연 | ⓒ 김천신문 | |
봉계초등학교 돌봄교실 학생 17명과 봉계지역아동센터 학생 19명은 8일 오후 7시 30분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라이온 킹’ 인터네셔널 투어 내한 공연을 관람했다. 지난 5월부터 연극과 인형극을 열심히 준비해 뫼가람 소극장에서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이들 학생들에게 보람찬 시간을 제공하는 한편 예술을 바라보는 안목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 |  | | ↑↑ 공연장 입장 | ⓒ 김천신문 | |
비록 비가 내리긴 했지만 학생들은 설렘을 가득 안고 버스에 올랐다. 공연장에 들어서자 표정은 밝았다. 저학년 친구들도 많았지만 학생들은 의젓한 자세로 공연을 관람하고 화려한 연출과 아름다운 노래, 즐거운 춤과 연기에 빠져들었다. 학생들은 돌아오는 버스에서 들었던 노래를 흥얼거리기도 했다. ‘라이온 킹’ 뮤지컬을 관람한 학생들은 “정말 너무 신기했어요! 저는 스카가 떨어지는 장면이 가장 신기했어요.”, “공연이 너무 재미있어서 잊지 못할 것 같아요. 또 보고 싶어요. 일기로 꼭 써서 남길 거예요.”, “저희가 했던 인형극이랑 비슷한데 급이 달라요! 정말 대단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  | | ↑↑ 공연장 안1 | ⓒ 김천신문 | |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직접 연극과 인형극을 준비하고 공연을 마친 후 본 뮤지컬이라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내용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동물을 연기하는 배우들의 몸짓, 배우들의 목소리의 크기와 위치, 무대의 배경, 음향 등에 대해서도 더욱 관심을 갖고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워했다. 한편 이번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는 미국 브로드웨이 초연 20주년 기념공연. 오리지널 팀의 첫 세계투어로 더욱 의미 있는 공연이었다는 평이다. |  | | ↑↑ 라이온 킹 공연 | ⓒ 김천신문 | |
|  | | ↑↑ 라이온 킹 입구 | ⓒ 김천신문 | |
|  | | ↑↑ 인형극 공연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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