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7-03 08:40:0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종합

김천시 12일부터 건조벼 수매 본격 시작

김충섭 시장, 수매현장 돌며 농업인들의 노고 격려
정효정 기자 / wjdgywjd666@naver.com입력 : 2018년 11월 12일
ⓒ 김천신문
김천시는 12일 오전 8시 구성면 하원창고(포대벼), 아포읍 예리 창고(톤백벼)를 시작으로 공공비축미 건조벼 수매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건조벼 수매 현장에는 김충섭 시장을 비롯해 김한주 농협중앙회 김천시지부장, 김근식 구성농협장, 강성호 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재경 농축산과장이 참석해 올해 폭염, 태풍 등에도 불구하고 한 해 동안 벼농사를 위해 땀 흘려 수고한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했다.

올해 총3천382톤을 매입할 계획인 김천시는 지난 10월 22일부터 11월 9일까지 삼양 및 건양 RPC에서 산물벼 1천680톤을 매입 완료했으며 11월 12일부터 26일까지는 각 읍면동별로 정해진 수매장소에서 건조벼 1천702톤을 매입할 계획이다.
매입품종은 일품벼 단일품종으로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18년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반영해 12월 중에 확정될 예정이다. 또한 중간정산금(3만원/포대)을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에 우선 지급해 농가가 적시에 필요한 자금을 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최종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농가별로 지급할 계획이다.

김충섭 시장은 “건조벼 수매에 참여한 농가들에게 건조벼 출하 시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적정 수분 함량인 13~15%을 준수해야 하며 수분함량이 13%미만일 경우에는 2등급을 낮춰 합격처리할 수 있으므로 이를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각별히 당부했다.
또한 “작년에 비해 포대벼 수매물량이 많이 줄어든 부분에 대해서는 농업인들의 논 타작물 재배 참여 저조가 가장 큰 원인이므로 현재의 쌀값 상승과는 별개로 내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 배정물량을 전년 수준으로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농업인들의 논 타작물 재배 참여가 절실하다”며 농업인들이 논 타작물 재배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작년에는 쌀 값 하락에 따라 정부에서 공공비축미 외 시장격리곡 매입을 추가로 추진하였으나 올해에는 산지 쌀값이 17개월째 계속 상승 중인 가운데 있어 시장격리곡 추가 매입 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 김천신문
ⓒ 김천신문
ⓒ 김천신문
정효정 기자 / wjdgywjd666@naver.com입력 : 2018년 11월 12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슬기로운 김천여행” 김천시 이색관광코스 공모전 개최..
김천의료원 건강검진센터 준공식 성황리에 개최..
영화·음식·놀이로 채운 하루..
김천시, 경북 최초 국가유공자 봉안시설 조성..
2025김천학교스포츠클럽리그 성황리 종료..
‘독도수호 나라사랑’독도체험 탐방 운영..
한국도로공사, 페루에 K-고속도로 운영 노하우 전수한다..
청결한 지좌동 우리 손으로..
‘어린이 축구교실 지속-첫 eK리그 참가’ 김천상무, 다양한 방법으로 김천시민과 축구팬에게 다가간다!..
조마면, ‘칭찬 조마인 3호’ 선정..
기획기사
김천시가 운영하는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이 2014년 개관 이래, 11년 만에 누적 이용객 130만 명을 돌파하면서 지역 대표 과학문화 기관.. 
김천시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도서..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79,821
오늘 방문자 수 : 41,216
총 방문자 수 : 100,736,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