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12일부터 16일까지 김천시·구미시·칠곡군 배출시설 설치 사업장 18개소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 2곳의 위반업체를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2개반 6인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운영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운영 실태, 배출시설 신고 사항과의 일치 여부, 오염물질 유출 여부 등을 확인했다.
주요 위반사항으로는 배출시설 변경신고 미이행 1건, 배출시설 일지 미작성 1건으로 해당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조치했으며 그 외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환경오염 사전방지 조치, 민원유발 사항 개선권고 등을 통해 시설개선을 유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민원유발 사업장에 대해서 정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환경관련 법령 및 준수사항 미숙지로 인해 위반사항이 없도록 지도해 살기 좋은 환경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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