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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2일 평화동 소재 리나요리학원에서 결혼이주여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하반기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공부방 ‘생활요리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찾아가는 다문화가족 공부방사업은 센터방문이 어려운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에게 한국사회 적응 및 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교육을 제공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한국의 음식뿐만 아니라 한국문화를 이해해 가족구성원 간에 문화차이로 인한 갈등해소에 기여하고 가정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 응웬티김그엉(21세)씨는 “한국에 온지 2개월이 됐는데 한국요리를 배울 수 있어서 즐겁고 또 이런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센터에서는 한국어교육 정규과정, 검정고시반, 국적취득 대비반, 취미교실, 운전면허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가정에서는 439-8280으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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