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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2일 김천생명과학고를 시작으로 율곡고등학교에서 29일까지 관내 고3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적응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고3 청소년 사회적응 프로그램은 수능 이후 해방감으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나태, 탈선 등을 예방하고 청소년들의 시야를 넓히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 청사진을 그려서 사회적응력을 높이도록 경상북도와 김천시의 지원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2018년도 고3 청소년 사회적응 프로그램은 ‘스무살을 준비하다’는 주제로 김천생명과학고에서 캘리그라피, 푸드테라피, 타로카드, 보드게임 등 다양한 내용으로 자신을 이해하고 다가오는 스무살에 대해 생각하고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경북과기고에서 ‘자립기술 함양’을 주제로 푸드테라피, 성의여자고등학교에서 곧 맞이하게 될 사회에서의 다양한 문제를 주제로 학급별 디베이트 토론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경북과기고 3학년 주모학생은 “고3이 다 끝나가는 시점에서 매일매일 지루했는데 오늘 고3청소년 프로그램에서 요리로 내 마음도 표현하고 친구들과 이야기 나누며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집에서 독립해서 혼밥도 가능하겠다는 자신감도 생겼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상동 센터장은 “고3 청소년 사회적응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사회에 나가서 직면하게 될 다양한 문제에 대해 미리 생각해보고 대처하는 기술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와 밀접하게 소통하며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하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올해에도 학생들이 희망하는 강좌를 개설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2018 고3청소년사회적응 프로그램은 29일 율곡고등학교에서 슈퍼맨 이승현과 함께하는 ‘지금 여기에서 행복하기’를 주제로 하는 레크리에이션으로 마무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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