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으로 친절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 약속

ⓒ 김천신문

김천시 개인·법인택시 협의회에서는 지난 28일 오전 10시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택시승강장 4개소(KTX김천구미역, 김천시외버스정류장, 이마트, 김천역)를 순회하며 택시 서비스 향상 및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택시 친절서비스다짐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그동안 택시의 장거리이용객 선호에 따른 단거리이용객들에 대한 승차거부 및 불친절행위에 대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어 자정노력의 일환으로 택시협의회 임원과 기사들이 앞으로 승객을 내 가족처럼 모시겠다는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실시하게 됐다.

택시운수종사자가 스스로 승객에게 친절하고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등 친절하고 안전한 택시를 만들기 위한 현수막 게첨 및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불법행위를 하는 운수종사자를 계도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충섭 시장은 “모든 택시기사분들이 친절서비스를 마음에 새겨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김천 방문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택시가 되기를 바란다”며 “전국에서 가장 친절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 택시협의회는 친절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친절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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