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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철 김천골프협회장이 일본서 열린 대회에서 두 번이나 우승하며 골프로 일본을 정복했다. 최 회장은 20일부터 23일까지 오키나와에서 열린 OTV 마스터즈 골프 선수권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해 60세 이상 부문 우승 및 통합 2위를 차지했다. 2010년도에도 이 대회에 참가해 50대였던 최 회장이 부문별 우승 및 통합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일본 현지에서도 최 회장의 2연패 달성을 언론 및 방송을 통해 보도하며 한국 골프의 우수한 실력을 각인시켰다. 한국에서 11명의 선수가 대표로 선발돼 출전한 이 대회에는 일본에서도 200여명의 아마추어선수들이 참가해 선전을 펼쳤다. 특히 대회가 열린 오키나와는 강풍이 심해 그린에 오른 공도 바람으로 움직일 정도이며 까다로운 그린에 골프코스 또한 최상의 난이도로 경기하기가 매우 어려운 골프장이다. 최원철 회장은 “강풍에서 경기를 치른 경험이 많아 좀 더 유리하게 경기를 풀어갈 수 있었다”며 우승의 비결을 설명하고 “50대에서 우승했으며 이번에 60대에서도 우승했는데 앞으로 10년 뒤 70대에도 우승해 3관왕의 기록을 달성하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  | | ⓒ 김천신문 | |
|  | | ↑↑ 일본 현지 언론과 인터뷰 중인 최원철 회장 | ⓒ 김천신문 | |
|  | | ↑↑ 현지신문 보도 | ⓒ 김천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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