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3일 부항면 안간리경로당을 시작으로 4일 구성면 작내경로당, 5일 아포읍 신촌할머니경로당, 6일 조마면 성궁경로당에서 지역주민 및 어르신들과 함께 한해 사업을 되돌아보며 경로당활성화사업 종강식과 국밥잔치를 진행했다.
경로당별 수료증 및 성실상 전달과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정보처 후원을 통해 10개월 동안 열심히 참석한 어르신들에게는 소정의 개근선물을 전달했다.
정재춘 관장은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아쉬움 속에 건강체조 및 노래교실로 마지막 수업을 진행했으며 전시된 사진 속에 자신들의 모습을 보며 지난 추억들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경로당 어르신 모두가 다함께 준비한 음식들과 가마솥에 팔팔 끓인 쇠고기 국밥으로 입도 즐거운 종강식이 됐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정보처 직원들은 “지역 어르신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며 김천의 정겨움을 느낄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7일부터 어모면 어모경로당 외 5개소에서 14일까지 종강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김천시 전 지역에 맞춤형 노인종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