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장협김천시지회, 여성장애인 사회화 교육

ⓒ 김천신문

 (사)경북지체장애인여성자립 김천시지원센터는 지난 5일~6일 양일간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3층 강당에서 지회 여성장애인 및 실무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장애인 사회화교육을 했다.

개회식에 이어 첫 번째 강의 경북장애우권익연구소 최성 소장의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인문학적 대화 ‘WHO AM I’ 란 주제로 ‘부정적 선입견을 깨고 내 삶을 확장시켜 본인 스스로 원하고 할 수 있는 것을 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사회화이다’ 라는 줄거리로 사회구성원으로서 주체성을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는 내용의 강의를 통해 참석자들로부터 공감의 박수를 받았다.

두 번째 강의는 김천NK미용학원 이나경 원장이 ‘차밍 화장방법’을 주제로 본인 얼굴에 직접 색조 화장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자신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하고 꾸미는 차밍 화장방법을 배워 봄으로써 여성의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새로운 체험을 통해 자신감 및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정보교류와 자립, 자활의 의지를 한층 고취시켰다.

박희만 지회장은 “이번 사회화 교육을 통해 우리 여성장애인들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주인공 역할을 다하고 더 이상 차별 및 학대 받지 않는 계기가 되리라 확신한다” 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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