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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지역 농업발전에 필요한 품목별 장기 핵심교육으로 과학영농 실천능력을 갖춘 전문 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개설한 ‘제10기 김천시농업인대학 수료식’을 6일 오후 4시 김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가졌다.
김천시농업인대학은 2009년에 1기로 시작해 2017년까지 9기, 16과정을 운영해 659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번 제10기 김천시농업인대학은 지난3월 개강식을 시작해 시설포도, 자두, 천연발효식초 3개 과정으로 학과별 100시간 이상 운영했으며 정원115명의 89%인 102명이 수료했다.
이번 김천시농업인대학 과정 중 시설포도, 자두과정 교육생들은 과정별, 시기별 이론교육 뿐 아니라 실습교육, 현장견학, 학생자치회의 등 다양한 교육방법을 도입해 교육생들의 안목을 넓혔다. 또 각 교육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여러 강사진들을 초빙해 체계화된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전문화된 농업기술을 정립하도록 했다.
천연발효식초과정 교육생들은 지난 3월부터 이론 및 실습교육을 바탕으로 자가 생산한 천연발효식초, 전통주, 식초 화장품 등을 출품해 천연발효식초 전시 및 품평회를 개최, 발효식초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에 참석하신 김충섭 시장은 “바쁜 농사일정에도 열정으로 교육에 참여해 오늘 수료하는 교육생들이 김천 농업발전에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며“농산물의 시장개방 및 경쟁에서 살아남고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업인 수요에 부응하는 교육과정 개설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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