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동 시장 인근 지역 어른들의 쉼터였던 자리를 경로당으로 변경해 14일 오후 2시 강변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석성대 자치행정국장, 나영민 시의회 운영위원장, 이선명 시의원, 박종철 이부화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부회장, 이봉석 양금동단체협의회장, 김상철 통장협의회장 등 초청인사 및 마을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강변경로당은 황금동 4통 내에 위치한 곳으로 신축전 쉼터로 이용하고 있어 야외에 노출되고 공간이 협소해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들이 이용하기에는 불편함이 많았으나 총사업비 2억원으로 대지 200.5제곱미터 건물 111.11제곱미터 규모로 경로당을 신축해 이제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쾌적하고 안락한 여가선용 공간으로 경로당 활성화 및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게 됐다.
석성대 자치행정국장, 나영민 운영위원장, 이선명 시의원, 박종철 노인회 부회장은 경로당 신축을 축하하며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항을 설명하며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정순우 강변경로당 회장은 “강변경로당이 준공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김충섭 시장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새롭게 마련된 경로당을 마을주민 화합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회원들이 편안하게 노후를 보내면서 오래도록 고마운 마음을 간직 하겠다”고 깊이 감사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