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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중학교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통(通)큰 행복교육을 위한 문성가족 등반대회’를 지난 27일 문성중학교 ᄒᆞᆫ솔관에서 이종복 교장 및 전 교직원, 전교생, 4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문성중학교의 ‘통(通)’ 교육을 함께 느끼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등반대회는 학생, 학부모, 교사의 단합과 건강 증진, 소통을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올해는 2018학년도 자유학년제-연계학기 운영 결과를 비롯한 문성교육의 시책과 실적을 돌아보고 새로운 2019학년도를 맞이하고자 진행됐다.
오전 수업을 마친 학생들은 급식소에서 학부모님과 점심 식사를 함께 하며 바쁜 일상으로 함께 하는 시간이 부족했던 아쉬움을 채웠다. 식사 후 추운 날씨에 부상을 예방하는 준비 체조와 함께 까치산 등반을 통해 겨울 산의 정취를 느끼고 그동안 갈고 닦은 체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힘든 친구들을 돕는 협동심과 정상 등반이라는 성취감을 함께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학생, 학부모, 교사가 서로 소통과 대화를 통해 마음을 열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등반을 마치고 학교에서 준비한 따뜻한 어묵으로 움츠렸던 몸을 녹인 후 ᄒᆞᆫ솔관에서 교육실적(자유학년제-연계학기) 보고회가 열렸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한 목소리로 “2018년에 문성중학교가 이룬 놀라운 성과에 축하를 보낸다.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학교, 아이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주신 이종복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전 교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이런 소통의 자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종복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믿을 수 있는 창의융합 인재를 육성하는 문성중학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문성중학교는 2018년 3월부터 자유학년제-연계학기의 유연한 교육과정을 운영하였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및 학부모에게 교육의 질 제고를 통한 공교육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김천 교육을 선도하는 문성중학교의 소통 프로그램이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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