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9-07 06:14:2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정치

자유한국당 조경태 국회의원 김천방문

당원간담회 통해 현 시국·당 쇄신안 등 논의
"국민들에게 행복감 줄 수 있는 당으로 거듭나야"

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입력 : 2019년 01월 08일
ⓒ 김천신문
자유한국당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구을, 4선)이 7일 오후 7시 김천을 찾았다. 한국당 당권 주자로 거론되고 있는 조경태 의원이 김천당사를 방문해 당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 시국 및 당 쇄신방안 등을 논의했다.
ⓒ 김천신문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당 시의원인 이진화 자치행정위원장, 전계숙 산업건설위원장,  진기상 의원, 김응숙 의원과 주요 당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당원들은 대한민국 최고현안으로  안보 및 경제의 위기를 꼽고 퍼주기식 북한 외교, 포퓰리즘에 의한 최저임금 인상 등을 지적했다. 또 자유한국당이 보수로서 지지를 얻지 못하는 이유로 현 정권에 대한 대안 없는 막무가내식 비판, 당내 내부 분열, 이미지 쇄신 노력 부족 등을 들었다.
ⓒ 김천신문
이에 대해 조경태 의원은 "북한이 핵을 포기하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는 것보다 힘들다"며 한반도 안보와 관련해 비핵화는 불가능이라 단언하고  "젊은 세대들이 자유한국당에 매력을 못 느끼는 건 대안정당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못했기 때문"이라며  "이슈에 있어 반대만을 위한 반대를 했지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현 정부의 인기가 떨어지는 것을 기대하는 반사이익에만 의존하고 있다"고 그 원인을 분석했다. 또한 "경제가 어려울 때는 최저임금을 동결하거나 낮춰야하는데 제1야당으로서 그러한 부분을 밀고나가는 전투력이 부족하다"고 자책하고 "강한 야당은 국민을 위하는 마음을 담아 소신 있게 관철시키는 것"이라 말했다.
ⓒ 김천신문
조경태 의원은 "자갈치시장 막노동꾼의 아들인 제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자유대한민국이었기에 가능했다. 대한민국은 가난하고 힘없고 빽 없어도 얼마든지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곳"이라며 "제가 한국당 당대표가 된다면 젊은이나 어르신들에게도 꿈을 줄 수 있는 정당, 생각만으로 기분이 좋아지는 정당,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정당으로 거듭나 국민들이 일주일에 적어도 2번은 웃을 수 있는, 행복감과 기대감을 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송언석 국회의원은 이날 바쁜 국회일정으로 인해 간담회에 참석하지 못했다.
ⓒ 김천신문
김민성 기자 / tiffany-ms@hanmail.net입력 : 2019년 01월 08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2025 김천시장·협회장배 시민 골프대회 성료..
2025 김천김밥축제 시작을 알리는 김천김밥쿡킹(KOOK-KING)대회..
산내들 별빛 아래, 사람과 자연이 음악으로 하나된 감동의 시간..
경북도, ‘2025 경상북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개최..
김천~청주공항 철도노선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기원 국회토론회 개최..
김천우체국, 공익보험 적극 홍보..
「제9회 황악산 전국 가요제」 개최..
전통과 자연이 살아 숨쉬는 개령면, 벽화로 물들다..
‘침묵의 살인자’ 고지혈증, 10년 만에 3배 증가... 젊은층도 위험..
김천시,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 전개..
기획기사
경북 김천혁신도시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출범한 지 올해로 10년을 맞았다. 김천시는 지난 10년간 각종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난 4월 3일, 임기를 시작하자마자, 제1호 공약인 ‘시민과의 소통’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2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52,575
오늘 방문자 수 : 14,918
총 방문자 수 : 104,232,398